✨ 탐방 센터에 탐방러님을 초청합니다!

2022. 9. 14.

웹에서 보기

tambang letter #12

탐방러님, 4일간의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경상남도 거창에 있는 큰집에 내려가 명절 음식을 하고 제사를 지냈어요😊 성묘를 다녀온 후에는 꽃이 활짝 핀 감악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꽃구경도 했어요. 어딜 봐도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며, 도시에서 지쳤던 마음을 가득 충전시키고 돌아왔답니다! 저는 제사를 지내고 오긴 했지만, 몇 년 사이 문화가 바뀌어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많아졌다고 해요. 그럼에도 전국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진 걸 보면, 제사를 지내지는 않더라도 도시를 탈출해 로컬에 다녀온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은연중에 로컬을 그리워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연휴가 끝나자마자 로컬로 다시 떠나고 싶을 탐방러님을 위해 특별한 소식(탐방에게 제보하기📣 챕터를 확인하세요!)을 전하려고 해요. 그럼 열두 번째 탐방레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방울 드림 🍅

🚩 열두 번째 탐방 레터 요약

- meet | 도시와 산골을 오가고 있는 혜영님

- 탐방에게 제보하기📣 | 탐방 센터, 언유주얼 굿즈페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 find |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오직한우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

- get | 인터뷰집 '(서울보다 멀고 제주보다 가까운) 인천의 창작자들'

Meet | 지금의 로컬 만나기

도시와 산골을 오가고 있어요⛺

오늘의 로컬지향자는 도시와 산골을 오가며 2가지 삶을 살고 있는 혜영님이에요. 혜영님은 서울에서 메이크업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영월에서는 북스테이를 운영하며 일주일에 두 번씩은 서울에서 영월을 왔다 갔다 해요. 3시간이나 걸리는 고된 여정이지만, 혜영님은 자연에서 주는 에너지가 크다며 웃어요.

"서울에서 일할 때는 70%의 에너지가 채워진다면, 영월에서는 한 200%가 채워지는 느낌이에요. 영월에 혼자만 있으면 온전히 나만 바라볼 수 있어요. 풀벌레 소리랑 바람 소리도 좋고요.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참 감사하게 느껴져요."

사실 민박 운영은 혜영님이 시작한 일이 아니에요. 어머니께서 소일거리로 민박을 운영하겠다고 하셨죠. 그런데 체리색 몰딩, 꽃무늬 유리가 들어간 문 ...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깜짝 놀라 이대론 망하겠다 싶어 하나씩 하나씩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해요. 혜영님과 나눈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 도시와 산골을 오가고 있어요.

✨ 탐방 센터, 언유주얼 굿즈페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feat. 초대권이벤트)✨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언유주얼 굿즈페어가 열립니다! 언유주얼 굿즈페어는 언유주얼한 창작자, 소생산자, 기획자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예요. 그런데 이곳에 ⭐탐방 센터⭐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탐방 센터에서는 도시 탈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서울 탈출 대작전'이 펼쳐져요! 과연 서울을 탈출할 수 있을지, 나만의 탐방지는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탐방 센터에 놀러오세요😁 앗! 탐방 인스타그램에서 초대권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지금 바로 아래 사진을 클릭하여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 언유주얼 굿즈페어 일정 | 9. 23(금) - 9. 25(일)

📌 장소 | 아라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 → 탐방 센터는 3층에 있어요!

📌 초대권 이벤트 응모 기간 | 9. 8(목) ~ 9.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