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bang letter #13
탐방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언유주얼 굿즈페어에서 탐방센터를 운영했어요. 방문객분들의 눈을 바라보며, 탐방에 대해 직접 설명할 수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다음 기회가 있을 테니 아쉬움은 접어두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만나 뵙지 못했을 수 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그땐 탐방러님과도 인사를 꼭 나누고 싶어요🤭
8월 마지막 날, 탐방은 부여로 출장을 떠났어요. 바로 오늘 소개할 로컬지향자인 한솔님과 소피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죠! 한솔님과 소피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참 좋았고, 부여라는 지역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아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던 기억이 나요. 어쩌다 보니 부여 특집이 된 열세 번째 탐방레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방울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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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세 번째 탐방 레터 요약
- meet | 행복하게 부여를 알아가고 있는 한솔님과 스스로에게 맞는 로컬을 찾고 있는 소피님
- 탐방에게 제보하기📣 | <나만의 의미 부여를 찾아서> 참가자 모집
- find |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모우재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낙원살롱
- get | 제주 로컬 매거진 'sarm vol.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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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부여를 알아가고 있어요
오늘의 첫 번째 로컬지향자는 부여에서 누구보다 재밌게 살아가고 있는 한솔님이에요. 한솔님은 부여에서 나고 자란 못난이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식당인 '부여제철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부여에서 나는 게 부여에서 제일 잘 활용되고 소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제주도에 가면 감귤을 먹듯이요. 제가 그런 역할을 하고 싶었죠. 그렇게 '부여'에서 나는 '제철' 재료들로 퓨전요리를 하고 있어요."
한솔님은 부여제철소 이외에도 청년공동체 '부여안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들의 아지트인 '소행성'부터 교환일기 프로젝트, 시민뮤지컬 '부여비트'까지! 부여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밌는 활동들과 그 활동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솔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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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없는 게 취미인 소피님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오늘의 두 번째 로컬지향자인 소피님은 작년 여름부터 거제도, 제주도, 전주를 거쳐 현재는 부여에 살고 있어요.
"어떤 직장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고민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느꼈어요.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었고, 고민은 직장을 찾는 것에서 살고 싶은 로컬을 찾는 것으로 이어졌어요."
소피님은 로컬살이의 경험을 '로컬생활자 소피'라는 캐릭터로 전달하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라도 먼저 로컬 생활과 여러 지역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소피님이 느낀 로컬은 어땠을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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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의미 부여를 찾아서> 참가자 모집 ✨
<나만의 의미 부여를 찾아서>는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지 새롭게 정의하거나 재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충청남도 부여에서 2박 3일 동안 지내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여에 거주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삶에 대해 들을 수도 있어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부터 지역 살이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까지 누구든 환영하니, 망설이지 말고 참가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모집 기간 | 22. 10. 01 ~ 10. 20
📌 모집 인원 | 6명
📌 캠프 기간 | 22. 10. 28 ~ 10. 30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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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에게 제보하기📣
탐방레터는 로컬지향자분들의 제보를 받아 소개해 드립니다😊 신제품 출시 소식부터 평범한 일상까지, 모든 이야기를 환영해요. 인터뷰를 통해 만났던 분들부터 로컬에서 한 달 살이를 하고 있는 분들, 로컬을 지향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니 편하게 제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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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ㅣ 모우재
경상북도 영주시에 자리 잡은 모우재는 국내 최초 연필꽂이 박물관이에요.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에는 40년간 모은 연필꽂이 필통 650점이 있어요. 그 외에도 동양 서적 4000권, 벼룩, 인장 등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가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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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ㅣ 낙원살롱
낙원살롱은 익선동과 낙원동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방이에요. 천연펄프 점토로 작은 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목장에서 버려지는 폐우유 팩으로 필통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재밌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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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러님, 소개하고 싶은 로컬이 있다면 이곳에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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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l sarm vol. 02
'sarm'은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담고 있는 제주 로컬 매거진이에요. 2호의 주제는 '손'으로, 손이 그려가는 다양한 삶의 모양을 담았어요. 일하는 사람들의 손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sarm 2호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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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에게 탐방레터를 소개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복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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