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러님, 2026년의 시작은 어떤가요? 어릴 적 이맘때면, 엄마가 꼭 목욕탕에 데리고 갔어요. ♨️ 탕 안에서 뜨끈하게 몸을 불리고, 때수건으로 한 해 묵은 시간을 밀어냈죠. 목욕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차가운 공기에 얼굴에서 김이 모락모락~ 그 개운한 느낌! 꽤 근사한 새해맞이 의식이었던 것 같아요. (๑¯ ³¯๑) 목욕은 아니지만, 탐방도 한참 새해맞이 중이에요. 사무실을 함께 정리하고, 릴레이 회의를 통해 올해의 야심 찬 계획도 세우고 있죠. 그 일환으로, 오늘 새로운 이벤트가 등장합니다.🎁 끝까지 읽고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번 주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탐방러님께 커피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탐방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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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7, 탐방 시그니처 콘텐츠로 채운 목요레터
1. [주말미션] 🥄 준비물: 가벼운 마음과 호기심 한 스푼
2. [로컬 NOW] 최신 이슈 핵심만 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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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가벼운 마음과 호기심 한 스푼
#춘천 #강화 #평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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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이 추운 날 무슨 학교야! 삐걱거리는 복도에 찬 바람 쌩쌩... 생각만 해도 춥다!" 🙂천만의 말씀! 오늘 탐방러님을 초대할 학교는 후끈후끈해요. 교실 문을 열면 향긋한 커피 향이 감돌고, 난로 안에서는 맛있는 화덕 피자가 구워지고 있죠. 지난 <마음은 콩밭>에서 폐교들이 어떻게 로컬의 보물이 되는지 살짝 엿봤었는데요. ✋글로 배운 '이론'은 여기까지! 오늘은 직접 가서 먹고 노는 즐거운 현장 학습 시간이에요. 낭만과 온기로 가득 채워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학교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자, 지각하지 않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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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오월학교
카페 하나 때문에 춘천까지? 커피 한 잔으로 안 끝날걸요?
1982년, 학생의 발길이 끊긴 지암국민학교가 남녀노소 최애 아지트가 됐어요. 문을 열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진한 나무 냄새! Σ(•̀ω•́ノ)ノ 오월학교는 가구에 진심인 목수가 작정하고 만들었거든요. 구석구석 놓인 의자 하나, 선반 하나까지 기성품이 없으니, 진심의 밀도가 다를 수 밖에! 세련된 인테리어보다 결이 살아있는 나무가 주는 묵직한 안정감 덕분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하게 녹아내려요. 오월학교의 진짜 무서운 점! 카페부터 목공클래스, 스테이까지 콘텐츠가 가득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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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천문과학관 / 무이예술관의 감자피자 ⓒ평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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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 강화천문과학관
밤에 학교 가면 세종대왕상이 움직인다는 괴담… 아직도 믿는 탐방러? 👋
탐방러님, 우리 밤에 몰래 학교 갈래요? 괴담 말고 별 보러요. (•̀᎑-) 2000년에 문 닫고 조용히 자리를 지키던 강후초등학교가 밤마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우주 정거장으로 변신했어요. 무서운 밤의 학교가, 최첨단 망원경을 갖춘 천문과학관으로 재탄생했거든요. 모두를 위한 가장 낭만적인 야간 자율학습이 시작된 거죠.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지는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성운과 은하. 우주의 매력 속으로 퐁당!
(📍평창) | 무이예술관
킁킁 나도 모르게 맡게 되는 고소한~ 미술관 냄새
무이초등학교의 낡은 칠판 낙서도, 복도의 삐걱거리는 소리도 그대로인 미술관. 문을 열자, 맛있는 냄새가 가득해요. 바로, 봉평 감자로 구운 고소한 화덕 피자 냄새죠. 강원도 감자로 예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풀어냈어요. 역시 강원도 감자가 최고야… 덕분에 예술을 즐기러 온 사람은 강원도 감자에 반하고, 피자를 먹으러 온 관광객은 얼떨결에 예술을 경험하는 일석이조의 학교가 되었답니다. ( ͡ᵔ ◟ ͡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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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 탐방러님, 이번 주말 어디로 등교하고 싶나요? 피자 냄새 솔솔 나는 평창, 나무향 가득한 춘천, 별이 쏟아지는 강화 어디든 좋아요. 낡은 학교가 주는 묘한 위로와 새로운 영감이 탐방러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혹시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폐교 여행지'가 있다면 게시글 댓글로 살짝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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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목요레터에서는 오랜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한산소곡주에 대해 소개했어요. 무궁무진한 전통주! 탐방러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전통주 여행지’ 🍶도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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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지평막걸리와 서울에선 먹을 수 없는 일구이오 특주를 추천해요. ㄴ 서울에선 맛볼 수 없는 '한정판' 특주라니, 듣기만 해도 현지 점포로 달려가고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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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도 전통주가 있어요. 오메기 막걸리와 오메기 맑은 술(약주), 고소리 술까지! 오메기는 제주어로 좁쌀을 뜻하는데 오메기 막걸리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죠. 추천하는 전통주는 1. 술다끄는집의 탁주 2. 제주술익는집의 오메기맑은술과 고소리술 3. 제주곶밭 양조장의 감귤막걸리 양조 체험 및 시음 4. 이시보양조장의 제주쌀로 만든 이시보막걸리 5. 위스키맛이 나는 약주, 녹고의 눈물 6. 하마하마 양조장의 막걸리 7. 마지막으로 모든 걸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전통주점 망우약방까지 추천드려요.
ㄴ 와, 제주 술 리스트가 정말 알차요! 좁쌀의 구수한 맛부터 감귤 향, 위스키 같은 약주까지... 이 정도면 '제주 전통주 투어' 지도를 따로 그려야겠는걸요? 다음 제주 여행 땐 망우약방에서 이 모든 취향을 한 번에 적셔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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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하는 하이킹에 참가하러 봉화에 방문했어요. 그때 봉화 사과로 와인을 만드는 오르또와이너리에서 숙박했죠. 규모가 상당했어요. 마침, 평일에 방문해서 운 좋게 양조장 투어를 하며 설명도 듣고, 발효 중인 과육을 저어보는 체험도 했어요. 봉화시장에서 사온 닭강정을 사과와인 시음하면서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나요. 과수원에서 바로 딴 사과는 제가 먹어본 사과 중에 가장 달고 맛있었어요. 산속이라 공기도 맑고 조용히 쉬고 올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해요.
ㄴ 과수원에서 갓 딴 사과와 와인의 만남이라! 상상만 해도 입안에 상큼함이 터지는 것 같아요. 직접 발효 중인 과육을 저어보셨다니 탐방러님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됐을 것 같아요. 닭강정에 사과 와인 조합, 꼭 메모해 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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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있는 '흐흐흐'를 참 좋아합니다. 친구랑 첫 경주 여행 갔을 때 숙소 가다가 보여서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너무 특별한 기억을 선사해 준 곳입니다. 대릉원 일원 앞에 작은 골목길에 있는 '흐흐흐'는 다양한 수제 맥주와 수제 소시지를 파는 곳인데요. 한 잔 하며 회포를 푸는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맥주를 마시면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끼는 기분입니다. 분위기뿐만 아니라 맥주도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해요!
ㄴ 우연히 발견한 인생 스팟! 🍻수제 맥주 한 잔에 낯선 동네의 일상으로 슥- 스며드는 기분은 정말 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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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체리주도 전통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인상 깊은 술이에요. 경주와 체리의 조합도, 소품샵과 카페가 즐비한 황리단길에서 체리주만 파는 가게도, 투명한 핑크빛의 술도 모두 이색적으로 느껴졌는데 그 달콤새콤한 맛에 어째서 그날의 여행보다 경주 체리주가 더 기억에 남아요.
ㄴ 그 맛과 색이 더 기억에 남는다~♡ 황리단길의 분위기를 한 병에 담아온 기분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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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 막걸리를 구매할 수 있는 사곡 양조장! 제 인생 처음 마셔본 달달한 알밤 막걸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ㄴ 공주하면 알밤 막걸리🌰 달콤하면서 고소한 첫 입! 절대 못 잊죠. 인생 첫 막걸리의 추억이 깃든 사곡 양조장, 저도 공주에 가면 꼭 들러서 그 달달함을 충전해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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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쉬운 로컬 핫이슈, 핵심만 전달해요
#이슈 #TMI #빨리빨리 #로컬NOW #여행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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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 시민식객단 모집 "나 미식가다! 하는 사람 주목" 🥢
포항의 숨은 맛집, 내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검증할 기회가 왔어요. 시식부터 위생부터 친절도까지 깐깐하게 체크하며 포항의 '찐 맛집 지도'를 만드는 명예로운 역할입니다. 내가 추천한 식당이 지역 대표 맛집이 되는 짜릿한 경험, 놓칠 수 없겠죠? 미식 탐방러라면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2️⃣ [청주] 도시민 텃밭농원 참여자 모집 "도심 속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
빌딩 숲을 벗어나 흙을 만지는 주말, 상상만 해도 힐링 되지 않나요? 청주시에서 '도시 농부'를 찾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풀멍' 타임은 덤! 갓 딴 채소로 차리는 건강한 식탁을 꿈꾼다면, 마감되기 전에 서두르세요.
3️⃣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겨울왕국 실사판, 인생샷 성지" ❄️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뜨거운 겨울 핫플! 청양 알프스마을입니다. 거대한 얼음 분수와 눈 조각들 앞에서 찍는 사진은 막 찍어도 화보가 되죠. 신나는 썰매를 즐긴 뒤, 장작불에 직접 구워 호호 불며 먹는 군밤은 이 축제의 국룰! 🍠 온라인 예매 시 최대 20% 할인도 가능해요!
4️⃣ [부산]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오션뷰 오피스로 출근합니다" 🌊
노트북 하나면 어디든 사무실! 부산역 바로 옆,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업무 효율 200% 오르는 쾌적한 공간은 물론, 퇴근 후엔 서핑과 맛집 탐방까지 완벽한 '워라밸'이 가능해요. 답답한 사무실 탈출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이번 달은 부산으로 출근해 보는 건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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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목요레터에서만 드리는 선물
탐방은 부지런히 발자국을 더해 가고 있어요. 지금까지 탐방이 직접 가보고 소개한 전국의 탐방지는 847곳! 👉알고 나면 매일이 여행👈인 탐방과 함께 떠나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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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탐방러
지난 탐방 목요레터가 받은 답장이에요.
- 바람 쐬러 드라이브를 가고 싶었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이었거든요. 그런데 다양한 지역에 가보고 싶은 곳들로 좋은 곳들을 소개해 주셨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인터뷰도 너무 좋았어요!!!!
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던 타이밍에 딱 맞춰 나타났다니, 이건 운명일까요? 드라이브 다녀오시면 “여기 진짜 좋았다!” 하고 살짝 후기 남겨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ᡣ˶ᵔ ᵕ ᵔ˶𐭩 ♡
- 사실 인터뷰 콘텐츠를 잘 읽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새 수영을 새롭게 시작해서 '물만 보면 뛰어드는 사람'이란 문장에 꽂혀서 읽게 되었답니다. 잔잔한 내용이지만 그 안에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잘 읽었습니다. ‘단순히 지역에 내려가서 산다’ 이런 것이 아닌, 실제 그 지역의 삶에 풍덩 들어간 모습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저는 쫄보라 그렇게 못할 것 같아서요) 물론 주인공 부부의 삶도 흥미가 있었지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건 글을 쓰신 분의 필력 때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진솔하고 담백한 글 항상 기대하겠습니다.
ㄴ 인터뷰를 즐기지 않는 탐방러의 마음까지 돌렸다니… 에디터, 오늘 여기에 눕습니다. │˶˙ᯅ˙˶)꜆ 강원 고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단비&홍준 님도, 수영을 시작하신 탐방러의 도전도 정말 멋져요. 다음번에도 꼭 끝까지 읽고 싶어지는 인터뷰 들고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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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러님의 답장을 기다려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어떠셨나요? 탐방에게 추천하는 탐방러 혹은 탐방지를 비롯해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꼼꼼히 살펴서 매주 더 알찬 탐방레터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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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인스타그램로컬 소식을 놓치지 않도록, hello@tambang.kr 을 주소록에 추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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