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돈이 되는 세상?” 미국 최대 폐기물 기업 ♻️WM(Waste Management)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지난 10년간 주가는 5배 가까이 올랐고, 빌 게이츠가 투자한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지만, 재활용률은 30% 남짓. 분리배출 문화도 아직 걸음마 수준이에요. WM은 첨단 기술과 거대한 인프라를 앞세워 문제 해결에 나섰어요. 자동화 재활용 시설, 매립가스 에너지화, 친환경 수거차량까지, 쓰레기를 버리는 게 아니라 ‘자원’으로 바꾸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죠. 과연, 기술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 • ̀ω•́ )✧

여행 중, 종량제 봉투의 가격을 보고 “이게 맞나?😳” 고개를 갸웃한 적 있나요? 같은 20리터짜리 쓰레기 봉투, 동네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2025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저렴한 곳의 차이는 무려 750원! 혹시… 비닐이 더 두껍거나 튼튼한 걸까요…?

도대체 왜 이런 차이가?🔍

봉투 제작비는 전국 어디서나 크게 다르지 않아요. 봉투 가격을 결정짓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죠. 바로, ‘쓰레기 처리 비용’이에요. 쓰레기 봉투 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해요. ‘처리 비용’이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기에 봉투 가격이 다른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전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1️⃣ 지역마다 다른 쓰레기 처리 방식ㅣ‘태우느냐, 묻느냐’에 따라 들어가는 예산이 달라요.

2️⃣ 생각보다 큰 변수인 수거 거리ㅣ쓰레기 봉투 가격, 알고 보면 물류 이야기예요.

3️⃣ 저마다 다른 사정이 있어요.ㅣ지자체의 예산 여유, 정책 방향, 계약 방식도 영향이 커요.

🧾 ‘친환경’이라는 이름의 비용과 딜레마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경남 양산시. 그 배경엔 환경을 지키려는 의지와 그로 인한 고비용이 함께 있어요. 양산시는 국내 최초로 ‘열분해 용융방식’이라는 첨단 친환경 소각 기술을 도입했어요. 다이옥신 같은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소각 후 남은 재도 1,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녹여버리는 방식이라 매립 자체를 줄일 수 있죠. 그런데 문제는 이 친환경 시스템을 ‘지속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 든다는 점. 1톤당 운영비가 약 49만 원, 일반적인 방식의 3배에 달하는 비용이에요.

양산시가 매년 쓰레기 처리에 쓰는 예산은 약 327억 원. 하지만, 종량제 봉투 판매로 걷히는 수입은 83억 원 정도에 그쳐요. 결국, 양산시는 다른 선택을 하기로 했어요. …

1️⃣ [도시] “이번이 마지막?” 대통령 청와대 복귀 앞두고 관람객 몰려🏛️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가 결정되면서, 오는 8월부터 청와대 관람이 잠정 중단돼요. 이 소식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어요. 어제는 본관 들어가려면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했다고 해요. 2022년 일반에 개방된 이후 누적 방문자 797만 명! 요즘은 하루 3만 명 넘게 다녀간다고 해요. 예약은 이미 7월까지 마감됐지만, 65세 이상, 보훈 대상자, 외국인은 현장 입장도 가능해요.

2️⃣ [관광] 유럽식 스파가 문경에? ‘테르메’ 리조트 유치한다고?♨️

경북 문경새재가 유럽 감성 힐링지로 거듭날 준비 중이에요. 유럽 최대 규모 스파 리조트 기업 ‘테르메’가 문경에 약 6만 평 규모의 웰빙 리조트를 짓기로 했대요. 루마니아에서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인기 스파를 한국에 그대로 옮기는 셈이죠. 문경시는 부지를 무상 임대하고, 테르메는 운영과 투자를 맡는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어요. 한편, ‘테르메’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리조트를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3️⃣ [유통] 약국계의 코스트코? ‘창고형 약국’ 성남에 상륙💊🛒

카트를 끌고 약을 고르는 약국이 생겼어요. 경기도 성남에 문을 연 ‘메가팩토리’는 국내 최초 창고형 약국으로, 약국계의 코스트코라 할 수 있어요. 약 2,500종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용 의약품까지 진열된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고르고, 상주 약사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죠. 과잉 소비 우려 등 약사회의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유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요. 약국, 이제 쇼핑하듯 고르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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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전시)

• [집카이브 첫 번째 전시 <용현동 : 흘러와, 흘러간 동네>] @인천 (~06.28)
• [2025 입주작가 소개전 <아라 Beginning:구룡포에서 피어나다>] @포항 (~07.02)
• [두산인문극장 기획전 <Ringing Saga>] @서울 (~07.12)
•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 @청주 (~07.13)
• [부산 오초량 봄 전시 <흙의 시간: The time of soil>] (~07.20)
• [특별전 <오늘도, 기념: 우리가 기념품을 간직하는 이유>] @서울 (~09.14)

• 다양하면서도 자세한 안내로 탐방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 준 레터의 내용과 제목이 모두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ㄴ 탐방러의 칭찬은 탐방을 춤추게 해요 ෆ⸒⸒⸜( ˶'ᵕ'˶)⸝ 앞으로도 알차고 유용한 정보 가득 담아 전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 지역화폐의 유래에 대한 설명은 고맙습니다. 그런데 정부 당국에서는 디지털화폐인 '비트코인'을 쓰라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디지털에 취약한 50대-100세 어르신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니 현금은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일본도 아날로그가 지배하고 있지만, 디지털취약계층이 많기에 아직도 화폐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부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ㄴ 세심한 의견 감사합니다 🙌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로컬을 위해 탐방도 더 포용적인 시선을 담아 소식 전할게요.
•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참가팀 모집] @경남 (~06.20) → @경남[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참가팀 모집] (~06.20) 전자보다 후자가 가독성이 좋아 보입니다.
  ㄴ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제안은 내부에서 꼭 검토해 보겠습니다. 더 나은 탐방레터를 위해 언제든 아래 ‘답장하기’로 의견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