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 대비 2~9일 빠르다고 해요. 그런데 이 개화 관측 기준, 어떻게 정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 눈에 잘 띄고, 그늘 지지 않은 곳에 있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표준목을 지정해요. 이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필 경우 개화, 나무의 80% 이상 피면 만발💐이라고 해요.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폈어요 :)
- 다마수 드림
🚩 #33, 탐방과 하루 먼저 보내는 주말, 금요레터
1. 벚꽃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 다마수
2. 탐방 오락실 | 탐방러님의 봄 캐롤은?
3. 로컬복덕방 | 구례의 '로컬푸드 MD, Yul'님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세요?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 소식부터 전국이 봄꽃 축제로 북적일 것 같아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지역별 개화 시기와 함께 지역별 봄꽃 축제, 테마별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하지만 탐방러님은 여기 탐방레터에 머물러 계세요. 오늘의 다마수 플러스, 오직 탐방러를 위한 벚꽃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어요! 🧙
팝콘 같은 꽃잎을 보러 떠날 곳은 📍경북 김천시. 교동 연화지는 유명하지만 비교적 사람이 적은 벚꽃 명소예요. 낮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 화려한 색감을, 밤에는 조명과 함께 수면 위로 비친 벚꽃까지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파워 P이지만 탐방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주변 볼거리와 맛집, 카페도 미리 찾아봤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지난주, '3일간의 단수, 가장 먼저 포기할 것은?' 에서 A.세수 하기 (90%), B.양치질 하기 (10%)의 응답을 기록했어요. 😆
로컬살이 나누고 '복'과 '덕' 받아 가세요
📺 로컬복덕방 | 구례의 '로컬푸드 MD, Yul'님
“바쁘게 움직이며 지역과 교류하는 로컬 라이프를 추구해요.”
농부가 되겠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서울에서 도시농업 활동을 하던 ‘Yul’님은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구례의 체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그 인연이 정착까지 이어졌죠. 로컬푸드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MD 일은 지인의 소개로 시작했어요. 품목을 구별하는 안목도 생기고 생산자들도 직접 만나보며 농사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있어요. 또,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를 연결하는 역할이니 아주 중요하죠.
로컬푸드 MD 일부터 구례 청년 공동체 활동까지. 시골의 삶이 무기력해지지 않도록 여유보단 바삐 움직이는 로컬 라이프를 실천하고 계세요. '각박한 도시 생활이 싫어 왔구나'도 이제는 편견일 수 있겠다 생각돼요. 탐방과 1:1 대화 나누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선물까지 받아 갈 기회! 로컬에서 하는 나의 일을 소개해주세요. 로컬복덕방에서 함께 수다 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