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만 해도 로컬 특산품이 한가득 🎁 고향사랑기부제는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기부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기부금은 교육, 복지, 환경개선 등에 쓰이죠. 가장 큰 장점은, 일정 금액(1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되고,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약 30% 상당)으로 로컬 특산물이나 지역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상품 중에는 대전 성심당 같은 유명 맛집의 상품도 있어요. 기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전국 어디든 기부할 수 있죠.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과 연결된 가치 있는 소비랍니다. 내가 기부한 돈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답례품까지 받으면 뿌듯함도 두 배!✌️ 고향사랑기부제는 🔗위기브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요. 나에게 주는 설 선물, 로컬 특산품으로 해보는 거 어때요? ( •⌄• ू )✧

(📍양주) | 늘푸른칼국수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시금치의 향기! 양주의 늘푸른칼국수는 늘~ 푸르러요. 반죽에 시금치가 들어가 초록색을 띠기 때문이죠. 고물가 시대에 기적의 가격을 보여주는데, 바로… 해물칼국수와 보리밥이 6,000원! Σ(-᷅_-᷄๑) 양주에서도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은 가격이에요. 착한가격에 맛도 빠지지 않아서 반칙인 식당이죠. 담백한 칼국수 국물 한 입, 피자처럼 두툼하고 바삭바삭한 해물파전 한 입이면 완벽.

(📍청주) | 브루클린바이브

여기가… 뉴욕? 🗽 청주의 손꼽히는 브런치 맛집, 브루클린바이브예요. 시금치 크림에 바질 향을 더하고 불고기를 곁들여 맛을 낸 시금치 파스타가 시그니처예요. 솔직히 맛없없 조합 아닌가요. -`д´-) 꾸준히 인기 있는 메뉴라 테이블마다 시금치 파스타는 꼭 있을 정도. 전국 시금치 파스타계의 최고 권위자⚔️라는 소문이 무성한 브루클린바이브의 시금치 파스타는, 시금치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꾸덕꾸덕한 크림소스에 잘 어우러져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메뉴예요.

(📍포항) | THE 신촌's 덮죽

2020년 골목식당에 나와 백종원님을 놀라게 한 덮죽, 포항의 THE 신촌’s 덮죽에 있어요. 덮죽이란 메뉴가 은근히 생소한데, 덮밥에서 밥만 죽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생쌀을 볶고 맛을 가미해 볶음 죽으로 만드는 중화풍 퓨전요리래요. 덮죽 사장님이 연구해서 만든 요리죠. 대표 메뉴 시소덮죽은 시금치와 소고기가 들어간 덮죽인데, 단짠단짠의 매력이 특징이죠. 볶음죽의 형태라 느끼하지 않고 속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아직도 웨이팅이 있는 인기 맛집이랍니다.

(📍남해) | 바른짬뽕

보물초로 만든 짬뽕 나왔습니다~ 남해의 바른짬뽕에서는 시금치를 넣어 녹색 면을 뽑아 짬뽕으로 만들어요. 면이 안 보일 정도로 해산물이 푸짐하게 아낌없이 들어있는 짬뽕은 칼칼한 맛과 불향가득한 맛으로 남해 현지인 맛집으로 자리 잡았어요. 짬뽕과 초록색 면의 만남이 낯설 것 같다고요? 일단 먹어보세요. 오히려 더 고소한 맛이 중식 양념이랑 잘 어울려요. 한 번 맛보면 바른짬뽕을 자꾸 찾게 될걸요? 남해 보물, 여기서 찾았다 전해라...🏴‍☠️

계절마다 제철에 맞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묘미죠. 겨울 시금치는 씹을수록 달콤해요. 볶아먹어도, 국에 넣어먹어도, 어딘가 곁들여 먹어도 좋은 시금치! 탐방러님은 시금치 좋아하시나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시금치 맛집이 있나요? 우리 동네 시금치 맛집도,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시금치 맛집도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로컬 시금치 맛집이 있다면 탐방에 공유해주세요!

✅ 지난 금요레터에서는 나누고 싶은 로컬 몰입 장소를 소개했어요. 탐방러가 추천해 준 ‘로컬 몰입 장소’ 🏠 를 나눠요.

• 광주극장이요! 이곳에서 영화를 보면 꼭 시간이 멈추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겨울에 조금 춥긴 하지만, 그 추위마저도 영화가 되는 마법 같은 곳.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야 불이 켜지는 낭만 가득한 곳. 오롯이 영화에 몰입하고 싶을 때 가는 제 최애 극장입니다.
  ㄴ탐방레터에도 등장한 적 있는 광주극장! 낭만이 가득하죠. ᡣ˶ᵔ ᵕ ᵔ˶𐭩 ♡ 광주극장처럼 포근하고 아지트 같은 전국의 영화관들이 궁금하다면 🔗📽️ 그 영화, 여기서 볼 수 있어요!를 읽어보세요.

🤔 막상 떠나려니 두려워, 나랑 안 맞으면 어떡하지? 고민한 적 있나요?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살아보세요. 귀농ˑ귀촌이 멀게만 느껴졌던 탐방러들을 위해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찐 솔루션을 준비했어요. 귀농ˑ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홍천군의 마을에서 9개월간 살아보는 정착지원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 꼭 필요한 농촌의 이해, 영농 실습, 주민 교류는 물론, 거주지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까지 마련했어요.

선발되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단 사실! 귀농ˑ귀촌에 대한 관심과 끈기가 가득하고, 타지역 도시민(18세 이상~65세 미만)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어요. 🔗홍천군 2025년 강원 스테-이 참가자 모집 공고는 2025년 1월 24일(금)까지 신청이니 놓치지 마세요.

공고가 올라오는 그린대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ˑ귀촌 지원을 위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에요. 귀농ˑ귀촌에 대한 지식, 일자리, 먼저 이주한 청년농업인 사례 등 정착에 대한 정보와 온ˑ오프라인 교육 등 귀농ˑ귀촌에 밀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죠. 귀농ˑ귀촌이 아직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오늘 소개한 그린대로의 로컬살이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인의 집, 동네 작가, 시골언니 등을 통해 농촌을 만나보세요. 정보가 가득한 그린대로는 귀농ˑ귀촌의 필수품이랍니다. (๑•᎑<๑)ｰ☆

*탐방이 활용한 그린대로가 궁금하다면, 귀농ˑ귀촌 경험담과 꿀팁이 가득한 🔗탐방이 만나고 소개한 시골언니와 그린대로 교육정보 꿀팁을 담은 🔗로컬 복덕방 마초오이님의 로컬 살이 고민까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