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탐방레터 생일 축하합니다. 내일은 탐방레터가 발행된 지 꼬박 1년 되는 날이에요. 👏👏 앞으로 10년, 100년 쭉- 함께해 주세요. 저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데 말해도 될까요?🤭 오늘 레터를 다 읽고 나면 초록색 버튼이 하나 있을 거예요. 꾹 눌러서 탐방러님의 의견을 꼭 들려주세요...!
- 다마수 드림🚙
🚩 #26, 탐방 시그니처 콘텐츠로 채운 수요레터 요약
1. 툭 까놓고 리뷰하는 책, '농사, 툭 까놓고 말할게요'
2. 수요 처방전 | 의뢰인 탐방 가이드 '다마수'님
지난달 탐방이 강화에 머물며 방문한 시골 책방 '국자와주걱'에서 구입했어요. 과거 도시를 떠나 산다는 게 농사를 짓는 의미였다면, 이제는 전원생활이나 5도 2촌처럼 휴식을 위한 현상이 두드러져요. 또 ‘워케이션’이나 ‘디지털노마드’와 같이 귀농귀촌과 관광 그 어디쯤의 변종이 등장하기도 했죠. 오늘 소개할 책은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워케이션을 꿈꾸는 ‘디지털노마드’에게도 추천해요.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 시골이라고 별다를 거 없어. 조용하고 공기 좋은데, 불편한 게 아주 많지."(88p)어떤 사람들은 각박한 도시 생활의 회피로 귀농귀촌을 택하기도 해요. 하지만 스트레스 총량의 법칙이란 게 있죠. 좋은 게 있으면 싫은 것도 있기 마련. 도시와 시골, 더 참기 힘든 것을 떠나 고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시골살이가 힘들고 예상치 못하더라도 견뎌내는 것은 행복이었어요. 이젠 남들 퇴근하는 시간엔 퇴근할 일도 없고, 눈 오는 날엔 맘껏 소녀 감성이어도 상관없다." (68p) 어느새 10년 차 농부인 작가님이 말하는 귀농의 보상은 참 매력적이에요. 저도 머릿속 귀농을 상상했을 만큼요. 너무 도시적이지도 농촌적이지도 않은 시선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책. 리뷰 전문은 버튼을 눌러주세요! 👉
새해가 밝고 레터 발송 1주년을 맞아 탐방레터의 대대적 개편을 결심했어요. 그간 조금씩 변화를 줬지만 이번엔 큰맘 먹고 확! 바꿔보려고요. 그 첫 번째는 격주 1회에서 ➡️ 주 3회(월, 수, 금)로 발행 주기를 늘렸어요. 자주 보는 것만큼 친해지는 방법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늘리자니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지...?'💭 고민이 시작됐어요. 하고많은 뉴스레터 속에 탐방레터가 여러분 마음에 쏙- 비집고 들어가고 싶어요.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만 탐방러가 낯설어 도망가진 않을까 걱정도 돼요. 요즘은 뭘 봐도, 뭘 먹어도 머릿속엔 온통 탐방레터 생각뿐이에요. 저 어쩌면 좋나요...?
[처방전] NO.031501
때론 혼자 끙끙대기 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새로운 탐방레터에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을지 직접 물어보면 어때요? 방법은 다양해요. 사진처럼 인스타 스토리 설문 기능을 활용해 볼 수도 있고요. 탐방러는 취향이 확고한 만큼 적극적으로 자기가 좋아하고 궁금한 게 뭔지 알려줄 거예요. 다채로운 의견들이 나올 것 같아 저도 기대되는데요? 참, 10초만에 답장하기 버튼으로도 참여가 가능해요. 나중에 탐방레터에도 결과를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