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 7통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주셔야 합니다.” 탐방러님 이 편지, 받아 본 적 있나요? 행운의 편지로 알려진 이 편지, 저는 초등학교때 정말 많이 받았어요. 불행이 오지 않기위해 밤 늦게까지 7통을 써서 친구들 서랍에 넣어놓았는데, 그 다음날이면 제 서랍에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º﹃º ) 정말 영국으로부터 들어왔나 싶지만 그 시작은 알기 힘들어요.(해외에서는 체인 레터(chain letter)라고 불린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 역사가 꽤 깊다고 하네요. 1931년 동아일보에는 3~4년 전부터 ‘행운의 편지’라는 것이 성행해서 우편국 수입이 상당하였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조선왕조실록에는 1470년에 이 글을 적어 한 편 전한 자는 제 몸의 재앙을 면하고, 두 편을 적어 전한 자는 집의 재앙을 면하고, 세 편을 적어 전한 자는 크게 평안할 것이라는 글이 퍼졌다고 하네요. 이토록 오래된 역사를 가진 행운의 편지, 내가 적은 그 편지는 어디까지 뻗어나갔을까요? 장난 같기도 하고 미신이기도 하고 소소한 재미이기도 한 행운의 편지, 왠지 전세계 사람을 연결해 주는 메신저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탐방레터도 여러분에게 행운을 듬뿍 전해주고 서로를 연결해 주는 편지길 바래요.
- 탐방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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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탐방 시그니처 콘텐츠로 채운 수요레터
1. 로컬복덕방ㅣ루루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2. 똑똑, 수현대장님이 입장하셨습니다.
3. 탐방 북토크 ㅣ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 - 로컬 붐, 버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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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루님에게 답장이 도착했어요.
올해 첫번째로, 복덕방을 찾아준 루루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며 편집디자인이라는 일을 하고 있어요. 루루님은 “복잡한 서울을 떠나고 싶어요. 근데,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많은 탐방러들이 루루님에게 답장을 보내왔어요. 수많은 답장 중 재치, dung, 다나 탐방러의 답장을 공유해요.(답장의 내용은 탐방이 일부 수정, 발췌하였어요. 선정된 3명의 탐방러에게 오늘 선물이 도착해요.) 루루에게 용기와 희망,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의견을 보내준 모든 탐방러들 고마워요. ٩( ๑╹ ꇴ╹)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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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G와 정책지원을 집중 공략해보세요.
춘천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어요. 루루님과 달리 더 작은 소도시에서 살다가 대학 생활을 위해 춘천에 정착해 지금까지 17년 정도를 살고 있죠. 지금은 두 번째 회사를 운영하며, 구성원들과 나름 알콩달콩 이런저런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하는 10년 차 기획자예요.
함께 일하고 있는 서울 출신 친구는 경계인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으로 춘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 생각 속에서 긍정적인 면들을 많이 찾아줘요. 물론 부정적인 것도ㅎㅎ. 일에 늘 진심이고,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주고요. 대표인 저보다 더 좋은 감각이 있어요(자랑). 서울 인프라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들이 지역에서 큰 능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분야가 콘텐츠나 디자인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지역의 정체성도 중요하겠지만 먹고사는 문제 만큼은 트렌드도 중요하니까요.
루루님이 만약 창업한다면 일은 어떻게 하며 살아갈까, 막막하시죠? 제 주변에 디자이너들은 B2B나 B2C보다는 B2G 대상으로 일을 많이 하세요. 저희 팀도 마찬가지로 중간지원조직, 지자체 일이 대부분입니다. 공공이다 보니 대금 지급이 명확하고 업무의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쉽다는 건 절대 아니고, 매년 반복되는 업무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아쉽게도 '파이'가 명확하죠. 확장성이 없는?
정리하면 지역으로 오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양한 정책지원이 있고(서울에 비하면 경쟁률 매우 낮습니다…) 좁다 보니 조금만 노력하시면 네트워킹이 쉬워요(좁은 게 안 좋은 것도 있겠죠…) 공공과 디자인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페이퍼 작업도 익숙하면 좋을 것 같고요! 이런 거로 불안감을 잠식시키면서? 나만의 브랜딩이나 제품 개발을 지속한다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모르는 다른 모델들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주변에서는 이러한 지향점으로 살아가고 계신 것 같아요.
from, 🤠 재치 탐방러(춘천에 사는 10년 차 기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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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서울의 거래처는 가져오세요.
지역(전주)에서 디자인, 일러스트,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소도시로 내려오시더라도 서울에서 거래하던 거래처는 가지고 내려오시는 걸 추천해요. 지역에서 일을 바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밥벌이는 크게 1인 출판(책판매), 굿즈 판매, 워크숍, 디자인(일러스트) 외주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디자인 일의 경우에는 지역에서 창작 지원사업을 받게 되면서 알게 된 인연으로 소개받아 기관 일을 하고 있어요. 단행본, 포스터를 주로 작업하죠. 서울에서 다녔던 출판사에서도 일을 받아서 하고 있어요. 일이 없는 시기에는 개인 프로젝트(1인 출판)나 만들고 싶은 굿즈를 만들고 있어요. 지금까지 총 3번 텀블벅을 통해서 신간을 소개했습니다. 만드는 책이 창작 실용서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워크숍 수업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단행본은 독립서점, 온라인 서점과 거래하며 가끔 독립출판페어에 나가서 책과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자택입니다만, 지역에서 아마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사무실을 구하는 것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청년이면 도전해 볼 만한 지원사업이 더 많고요. 아무래도 서울권보다 경쟁이 낮은 편이라서... 붙을 확률이 높은 편이 장점이라면 장점일까요? 마찬가지 이유로 좁기 때문에 누가 뭘 하는지도 금방 알게 됩니다. 내려와서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루트로 이주한 것을 알리고, 그리고 가능하면 청년 이주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지역은 한달살기 지원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주거 비용 지원하는 지역도 있고요. 그런 것들을 잘 알아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from, 🤠 dung 탐방러(전주에 사는 15년 차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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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살아보기, 이주를 위한 투자예요.
올드한 느낌의 단어일 수 있으나, 귀농·귀촌 세계에서 어른들? 또는 귀촌을 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무작정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거기서 한 달이라도 살아보라고 조언합니다. 저는 별다른 직업 없이 속초에 '그냥' 와서 살고 있는데요(아무런 연고 없음, 정착할 생각 아직 없음). 지방은 개인의 직업이 없다면 알바로 먹고살아야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속초는 관광지라서 이렇다 할 직업군이 없어요. 서비스직이 끝이더라고요.
작은 분식집을 내려고 해도 시장조사가 필요하듯이 무작정 오는 것은 좀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몇 달이건 살아보며 이 지역의 특성,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실현 가능한지를 살펴보세요. 저는 속초에서 약 1년 8개월 정도 살았는데, 겉으로 보이는 것과 정말 다른 도시랍니다. 그나마 외지인에 대한 배척이 없는 곳인데, 양양, 강릉의 경우 정말 세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지역 내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은 가서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가보세요. 더 많은 것을 잃기 전에 약간의 투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긴 대부분 재택이 가능한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와서 살아요. 그리고 지역 청년들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죠. 나와 맞는 도시는 따로 있을 수 있어요. 편집 디자인 관련해서는 제가 아는 게 없지만,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속초 월세 웬만한 서울이랑 같아요. 지역이라고 집값이 저렴하다는 생각은 금물!
from, 🤠 다나 탐방러(속초에 사는 2년 차 그루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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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의 참견
- 재치님의 서울 출신 친구가 가진 ‘경계인의 시선’이란 말이 인상 깊었어요.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익숙해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또, B2G 사업의 필요성도 공감이 가요. 지역에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기에, 지역의 문화 소외 현상을 줄이기 위한 공공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에 맞춰 디자이너의 일감도 많아지고 있어요. 디자이너라면 지역에서 공공의 일을 원활히 수주할 수 있는 조건과 홍보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겠어요.
- dung님은 디자이너로서 아주 실용적인 조언을 해줬어요. 서울에서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부터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여러 밥벌이를 생각하기, 서울에 비해 낮은 지원사업 경쟁률까지. 앞서 재치님도 언급하셨지만, 서울에 비해 낮은 지원사업 경쟁률도 로컬의 매력이에요. 공간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업 자금도 일부 지원 받을 수 있어요. 또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지역 관공서에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면서 외주 일을 의뢰받을 가능성도 커질 수 있어요.
- 다나님은 이주하기 전에 한 달이라도 현지에서 생활해보길 조언해요. 로컬에서 하려는 일이 실현가능한지 미리 가늠해보는 것이죠. 예를 들어 속초와 같은 관광지는 직업군 서비스직이 대부분이라 그 외 직장을 찾기 힘들다고 해요.(제주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주민들은 대부분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그게 아니라면, 정부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길을 개척해야 하죠. 슬프지만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 하는 법! 로컬에서의 직업 선택지가 다양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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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복덕방의 첫 번째 손님, 루루님 덕분에 디자이너가 서울에서 소도시로 이주하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재치, dung, 다나님은 공통으로 B2G와 지원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인구 규모가 작을수록 공공의 역할이 커지는 것 같아요. 이외에도 이직보다는 창업, 프리랜서로서의 루루님을 응원한다는 답장이 많이 도착했어요. 탐방도, 루루님만의 로컬을 찾아 일상을 채워나가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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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복덕방의 두 번째 손님 : 수현대장
🚪똑똑- 수현대장님이 복덕방을 찾아주셨어요. 수현대장님의 고민을 읽고 답변을 보내주세요. 수현대장님에게 도움이 될 경험, 제안, 응원, 어떤 마음이든 환영해요. 답변이 채택되면, 탐방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선물할게요.(수현대장님의 사연 아래에 답변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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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로그램 알리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수현대장 (서울 거주, 김천 출생, 학생)
-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지금은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 로컬, 소멸 지역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첫 단추로 여행으로 수도권 사람들에게 지역 구석구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모집하고, 여행을 떠나면서 정보를 공유해요. 그런데, 쉽지 않네요.
😔 수현대장의 고민
-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활용해서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노출이 잘되지 않아요. 지역을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계정이나 브랜드가 꽤 많아진 것 같고 또 다들 잘해 나가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든 걸까요?
- 아무래도 홍보 방법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오픈채팅방…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채널이 너무 많다 보니 어떤 플랫폼을 활용해야 할지부터 어려워요.
- 또, 온라인 홍보 말고 다른 방법이 효과적인데 제가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돼요. 로컬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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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러님의 조언이 필요해요. 로컬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경험, 온라인 홍보 경험, 온라인 채널이나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혹은, 주로 보는 플랫폼이 있는 탐방러도 수현대장님께 아이디어와 응원을 보내 줄 수 있을 거예요. 수현대장님에게 쓰는 답장은 2월 12일까지 작성할 수 있고 답변이 채택되면, 💚네이버포인트 1만원💚을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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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덕방의 세 번째 손님이 되어주세요.
로컬복덕방은 ‘로컬에서의 먹고사니즘’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을 모으고 나누는 탐방의 콘텐츠이자 커뮤니티예요. 새로운 로컬에서 정착기, 장·단기 이주 계획기(일주일~N달, N년살이), 정착은 아니지만 로컬과 지속된 관계를 맺고 있는 이야기, ‘직업’으로서의 일, 직업이 아닌 ‘일’에 대한 이야기까지, 어떤 고민이든 환영해요.
탐방러님, 지금 떠오른 그 고민,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탐방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전국 방방곡곡 탐방레터 구독자들이 소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줄 거예요. 고민에 선정되신 손님에게도 💚네이버포인트 1만원💚을 보내드려요. 물론, 익명 보장 약속해요.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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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만나~
탐방 북토크 #1 로컬씨, 어디에 사세요?
대화 주제 : 로컬 붐, 버블일까?!
탐방 북토크는 책을 매개로 하여, 책의 저자와 전국의 탐방러가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모임이에요.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어떤 지역에 머물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죠. 또 일반적인 북토크와 달리, 로컬 탐색 미디어 <탐방>이 지금 함께 고민해야 할 로컬의 주제를 선정, 저자와 참여자들과 함께 밀도있게 대화해요. 서진영 작가의 <로컬씨, 어디에 사세요?> 책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북토크 주제는 로컬 붐, 버블일까?! 예요. 넘쳐나는 로컬 프로젝트와 빈집들, 서진영 작가가 목격한 춘천의 이야기부터 여러분의 의견과 궁금증까지.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눠요. 첫번째 모임인만큼 얼리버드 참여자에게 큰 혜택을 준비했으니, 탐방러님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아래 버튼을 누르면, 신청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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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탐방러
지난 탐방 수요레터가 받은 답장이에요.
- 최근에 고성에 다녀왔는데, 바다만 볼 줄 알았지 지역 안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분들에 대해선 깊게 생각 못 해봤는데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어요!
ㄴ 지역에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탐방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이 참 빛나고 아름답더군요. ̗̀( ˶'ᵕ'˶) ̖́-
- 새로워요!
ㄴ 매주 더 새로운 소식과 마음을 들고 올게요.
- 목수님의 인터뷰가 흥미로웠어요. 저는 도시에서의 잡다한 소음과 업무에 시달리며 하루를 보내며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인데, 한 지역에 마음을 주고 정착하여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는 정돈된 생활을 하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조금 느려도 꾸준하고 건강한 삶이 부럽기도 하고,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에 대한 생각이 조금 희망차지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얘기 더더더 많이 보고싶어요~
ㄴ 탐방러님의 하루가 더욱 다채로운 생각으로 채워질 수 있게, 탐방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할게요. 💗 ͜ (ᵔ ̮ 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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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러님의 답장을 기다려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어떠셨나요? 탐방에게 추천하는 탐방러 혹은 탐방지를 비롯해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꼼꼼히 살펴서 매주 더 알찬 탐방레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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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쏠쏘르 🍚숭늉
🐙탐진 🐢길또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 탐방레터 친구랑 같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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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 카카오채널탐방 레터가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hello@tambang.kr 을 주소록에 추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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